건국대 인문학의 힘 ‘62권 총서 발간 대장정 완료’
김혜선 기자 / 건국대학교 모빌리티인문학 연구원(원장 신인섭)이 최근 연구총서 ‘Connections: Arts and Humanities for Just Mobility Futures’와 번역총서 ‘지구공학 이후’, ‘모빌리티 전환운동’ 등 총 3종을 새롭게 발간하며, 지난 7년간 이어 온 모빌리티인문학 총서 출판을 총 62권으로 마무리했다.

▲모빌리티인문학 연구원 총서 신간 ‘Connections: Arts and Humanities for Just Mobility Futures’ 표지
연구총서 ‘Connections: Arts and Humanities for Just Mobility Futures’는 영국 연구혁신기구(UK Research and Innovation, UKRI)의 지원을 받아 세계 주요 모빌리티 연구자들과 공동으로 수행한 프로젝트 성과물로, 이동을 형성하는 인프라의 역할을 인문학적 시선으로 조망한다. 김주영, 이진형, 김태희 교수 등 건국대 모빌리티인문학 연구원 소속 연구진이 집필에 참여했으며, 영어·이탈리아어·한국어 3개 언어로 출간돼 누구나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는 오픈 액세스(Open Access) 형식으로 공개됐다.
번역총서 ‘지구공학 이후’는 뉴욕 버팔로대학교 홀리 진 벅 교수의 저작을 최영석 역자가 옮긴 것으로, 기후 위기 시대에 대응하는 해법과 사회적 변화의 필요성을 탐구한다.
‘모빌리티 전환운동’은 모빌리티 연구자 피터 애디, 팀 크레스웰, 제인 연재 리, 앙드레 노보아, 크리스티나 테메노스가 공동 집필한 대규모 비교연구 보고서로, 저탄소·탈자동차 중심 모빌리티로의 전환을 다양한 국가 및 국제기구의 사례를 통해 분석한다. 이 책은 용인대 김나현 교수가 우리말로 번역했다.
건국대 모빌리티인문학 연구원은 2018년 한국연구재단 인문한국플러스(HK+) 사업에 선정된 이래 ‘인간과 테크놀로지의 공진화에 기초한 모빌리티인문학’이라는 아젠다를 중심으로 ‘이동성’의 관점에서 인간과 사회의 여러 문제를 심층적으로 탐구해왔다. 2025년 4월 본 사업을 종료한 시점에서, 연구원은 국내외 학자들과의 협력을 통해 세계 모빌리티 인문학 연구를 선도하는 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