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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비앤비 ‘대한민국과 함께 나아갑니다
2025-09-04 오전 10:49:15 안영만 mail seoulmaeil@daum.net

    에어비앤비 ‘대한민국과 함께 나아갑니다 에어비앤비의 약속, 기여, 그리고 제언’ 발간



    안영만 기자 / 에어비앤비가 지난 8월 19일 국내 숙소 영업신고 의무화 전면 이행을 발표한 데 이어 한국 사회에서의 신뢰를 얻기 위한 노력과 기여 그리고 대한민국 국익에 도움이 되는 제도 개선 방향을 소개한다.


    에어비앤비 ‘대한민국과 함께 나아갑니다 에어비앤비의 약속, 기여, 그리고 제언’ 발간


    에어비앤비는 이러한 내용을 구체적 데이터와 함께 담아 정리한 소책자 ‘대한민국과 함께 나아갑니다: 에어비앤비의 약속, 기여, 그리고 제언’(Thriving Together with Korea: Airbnb’s Commitment, Contribution, and Proposal)을 발간했다.


    소책자는 ‘대한민국을 위한 약속’, ‘대한민국을 위한 기여’, ‘대한민국을 위한 제언’ 세 가지 테마로 구성돼 있다. 아울러 뉴욕시 단기임대 규제 사례와 유럽 내 오버투어리즘의 원인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부언으로 다루며, 에어비앤비와 관련된 국내외 이슈를 폭넓게 조명한다.


    먼저 ‘대한민국을 위한 약속’에서는 오는 10월 16일부터 미신고 숙소 퇴출 정책의 마지막 단계로 모든 국내 숙소를 대상으로 영업신고 의무화를 전면 시행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국내법상 플랫폼에 부과된 의무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에어비앤비가 자발적으로 이 같은 결정을 내린 배경과 올바른 공유숙박 문화 정착을 위해 기울여온 노력도 상세히 설명했다. 에어비앤비는 2024년 7월 국내 숙소 영업신고 의무화 정책을 처음 발표한 이후 같은 해 10월 신규 숙소에 적용을 시작했다. 이어 올 8월에는 2025년 10월 16일부터 기존 숙소까지 의무화 조치를 전면 시행하겠다고 발표하고, 해당 시점까지 영업신고증 제출을 완료하지 않은 숙소는 2026년 1월 1일 이후의 예약을 받을 수 없다고 밝힌 바 있다.


    ‘대한민국을 위한 기여’에서는 에어비앤비가 한국 경제와 관광 산업에 미친 파급효과를 옥스퍼드 이코노믹스의 최신 데이터[1]를 통해 소개했다. 소책자에 따르면 에어비앤비는 2024년 한 해 동안 한국 경제에 약 5조9000억원을 기여했고, 약 8만4500개의 일자리를 지원했다. 이는 곧 작년 한 해 동안 관광 산업에서 창출된 일자리 17개 중 1개가 에어비앤비 관련 일자리였음을 의미한다. 특히 에어비앤비는 이러한 파급효과가 서울, 부산, 제주 등 주요 관광지에만 국한되지 않는다는 점을 강조하며, 주요 관광지를 제외한 도시에서도 약 2조원의 GDP 기여와 약 3만2000개의 일자리 지원을 기록해 지역 관광 산업에도 의미 있는 기여를 했다고 덧붙였다.


    세 번째 장인 ‘대한민국을 위한 제언’에서는 3000만 외래 관광객 유치 등 대한민국의 국익 확보에 기여할 수 있는 방향으로 공유숙박 제도의 개편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외국인관광도시민박업(외도민업)의 경우 실거주 의무, 건축물 유형 제한, 내국인 이용 금지 등 글로벌 표준과 맞지 않는 제약이 많아 신규 호스트의 진입을 어렵게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러한 요건들을 현실화해야 공유숙박이 보다 활성화될 수 있으며, 나아가 정부가 목표로 하는 3000만 외래 관광객 수용 인프라 구축에도 기여할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에어비앤비는 자발적으로 미신고 숙소 퇴출을 결정했지만 자사 노력만으로는 국내에서 미신고 숙소를 근절하는 데 근본적인 한계가 있으며, 모든 숙박 플랫폼에 영업신고 정보 제출을 의무화하는 법·제도적 장치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저작권자©<한국여성신문> 무단전재-재배포금지> 2025-09-04 10:49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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